마케팅 일반

쓸 거리가 없다는 말의 진짜 뜻

블로그를 시작한 사장님들이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은 문장력이 아닙니다. 무엇을 쓸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소재는 이미 손에 있습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

  • 전화로 가장 많이 받는 문의
  • 상담에서 반복해 설명하는 내용
  • 견적을 보고 돌아선 이유
  • 작업 후 고객이 놀란 지점
  • 동업자끼리만 아는 상식

다섯째가 가장 강력합니다. 업계에서 당연한 이야기가 밖에서는 처음 듣는 정보입니다. 이 간격이 그대로 글감이 됩니다.

질문을 모으는 방법

  1. 통화 후 메모 한 줄을 남깁니다.
  2. 메신저 대화에서 물음표가 붙은 문장을 모읍니다.
  3. 현장에서 들은 말을 녹음해 둡니다.
  4. 경쟁사 후기에서 불만 지점을 찾습니다.
  5. 자동완성에서 따라붙는 말을 봅니다.

첫째만 한 달 하면 서른 개가 쌓입니다. 물음 하나가 글 하나입니다. 소재를 찾는 시간이 사라지면 발행이 훨씬 가벼워집니다.

한 질문을 한 글로

좋은 글은 하나의 질문에만 답합니다. 여러 주제를 한 글에 담으면 읽는 사람도 검색 엔진도 무엇에 관한 글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나쁜 구성 좋은 구성
우리 서비스 전체 소개 한 가지 문의에 대한 답
업계 일반론 우리 현장 사례 하나
긴 자기 소개 독자가 지금 궁금한 것
키워드 나열 한 문장으로 요약되는 결론

글감을 쌓아두는 틀

  1. 질문 한 문장을 그대로 적습니다.
  2. 누가 물었는지 메모합니다.
  3. 답의 핵심을 세 줄로 적습니다.
  4. 근거가 될 자료나 사진을 연결합니다.
  5. 제목 후보를 두 개 적습니다.

세 번째까지만 해두면 글쓰기는 30분이면 끝납니다. 백지에서 시작하지 않는 것이 꾸준한 발행의 핵심입니다.

글감 목록은 공유 문서 한 장으로 충분합니다. 도구를 복잡하게 만들면 기록 자체를 하지 않게 됩니다.

검색과 읽힘을 함께

  • 질문을 제목에 그대로 넣습니다.
  • 첫 세 줄에 결론을 먼저 둡니다.
  • 소제목으로 훑어볼 수 있게 만듭니다.
  • 숫자와 기준을 넣어 구체화합니다.
  • 마지막에 다음 행동을 안내합니다.

둘째가 체류 시간을 바꿉니다. 결론을 뒤에 숨기면 읽는 사람은 먼저 떠납니다. 검색으로 들어온 사람은 인내심이 길지 않습니다.

정리

글감이 없는 사업은 없습니다. 기록하지 않아 사라지는 것입니다. 고객 질문을 모으기 시작하면 검색 결과에 걸리는 글이 저절로 쌓입니다.

글감 한 달 분량 모으기

  1. 한 시간을 비웁니다.
  2. 최근 3개월 통화와 메신저 기록을 훑습니다.
  3. 물음 문장만 그대로 옮겨 적습니다.
  4. 비슷한 것을 묶어 스무 개로 줄입니다.
  5. 발행 순서를 정합니다.

이 과정을 한 번 하면 소재가 한 달 넘게 남습니다. 매일 새로 찾는 방식보다 훨씬 덜 지칩니다.

쓰지 말아야 할 글감

  • 회사 내부 소식
  • 업계 수상 이력
  • 경쟁사 비방
  • 근거 없는 단정

첫째와 둘째는 검색되지 않습니다. 궁금해하는 사람이 없는 글감이기 때문입니다. 고객의 질문에서 나온 것만 남기셔도 충분합니다.

출처: 검색 품질 평가 가이드라인(유용성 평가 항목), 구글
출처: 네이버 검색 공식 블로그(좋은 문서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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